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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실내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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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실내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5.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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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팝송, 오페라곡 등 연주로 환자 및 보호자 위로해
국내 최초의 전문의 실내악단인 ‘을지실내악단’이 30일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섯 번째 공연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허밍'이라는 부제로 진행돼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가요 ‘마법의 성', ‘사랑의 서약', 팝송 ‘마이 웨이’ 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삽입곡 등 다양한 음악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선사했다.

아울러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바이올린), 순환기내과 정준용 교수(비올라), 순환기내과 이상 교수(플롯)와 을지실내악단의 고문인 대전시립교향악단의 김현래씨(바이올린) 등이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을지실내악단은 현재 을지대병원에 재직중인 임상교수들이 환자들의 신체적인 재활과 정서적인 안정을 도울 목적으로 지난해 4월 결성해 매 분기 정기공연을 갖고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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