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경기 고양, 병원장 김병길)은 지난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병원 대강당에서 2005년도 하반기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김병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지 의료기관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는 근시안적인 측면이 아닌, 고객에게 감동을 줄 만큼의 완벽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 높은 병원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로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워크숍은 올 11월 1일과 2일 양일간에 있을 2005년도 의료기관 평가에 대비, 대고객 서비스 및 진료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임상교수와 전공의 및 일반직 직원들 전체가 근무조에 따라 교대로 참가했다.

의료기관평가 실무준비위원장인 이종길 행정처장의 ‘환자권리 보호체계’ 특강을 시작으로 연세대 의대 탁관철 교수의 ‘의료의 질 관리와 의료기관 평가’, 김인병 응급의료센터소장의 ‘심폐소생술 비상지원체계’, 박성춘 기획조정실장의 ‘협진 및 진료의뢰체계’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어 감염관리, 안전관리, 의무기록의 충실성, 병원이용고객의 불만 및 고충처리 체계 등 각 분야별 실무진들의 주제발표와 외부인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