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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남태평양 원주민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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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남태평양 원주민 봉사활동
  • 의약뉴스
  • 승인 2005.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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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검진 및 보건교육 실시해
건양대학교병원 신우회는 28일 남태평양의 오지인 마이크로네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주민 목사 10명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3명을 초청해 종합검진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매년 의료 불모지인 마이크로네시아 일대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연으로 이번과 같은 자리를 마련케 된 것이다.

이날 찰스 목사와 노메이 목사 등 원주민 목사들은 종합검진 및 고향 원주민들의 기본적인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마련된 보건강좌에 참여했다.

산부인과 교수이며 신우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경진 교수는 “인종과 국가의 벽을 넘어 모든 인류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봉사활동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뜻에서 종합검진과 보건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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