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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ㆍ한혜진 부부, 보라매병원 방문해 환우 응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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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ㆍ한혜진 부부, 보라매병원 방문해 환우 응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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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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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병원 은진 교수, 가톨릭 줄기세포 국제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 은진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병원장 권순용) 신경외과 은진 교수(연구팀 : 유도성∙박해관∙지철 교수, 이하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가 6월 29일 가톨릭대학교 마리아 홀에서 개최된 2018 가톨릭 줄기세포 국제학회에서 ‘외상성 뇌손상환자에서 섬유모세포성장인자의 신경방어효과에 대한 분석’ 논문으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성바오로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섬유모세포성장인자가 외상성 뇌손상환자의 예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밝혔다.

줄기세포를 배양할 때는 세포를 원하는 성격의 세포로 분화시키기 위해 성장인자를 배양액에 추가하는데 그 종류로는 섬유모세포성장인자, 뇌 유래 성장인자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대개의 줄기세포 연구는 줄기세포 배양과 이식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성바오로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은 뇌손상과 뇌졸중에 대해 수행한 그간의 임상연구 경험을 기반으로 성장인자의 신경방어인자로서의 효과를 예상하고 신경방어효과에 집중해 동물실험 연구를 진행,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은 “본 연구의 경우 동물실험에 한정된 것으로 임상진료에 적용하기까지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외상성 뇌손상환자에서의 섬유모세포성장인자의 신경방어효과에 대한 가능성을 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바오로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은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4월 21일 개최된 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두개내큰혈관폐색 시 혈전용해제 투여 후 폐색혈관의 재개통률’에 관한 논문과 ‘신경방어인자에 대한 동물실험 논문’으로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으며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는 ‘상승된 두개강뇌압’에 대한 논문과 ‘중증외상 유발 실험동물에서 성장인자의 신경방어효과’에 대한 논문으로 우수초록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산백병원, 사랑나눔 헌혈의 날 행사 성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7월 5일 본원에서 교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9회 사랑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의 날 행사는 소중한 생명 나눔이라는 뜻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자발적인 교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지속적으로 생명나눔 현혈의 날 행사에 참여하면서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위해 백병원 교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로 수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매년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적극적인 참여로 헌혈 장려 운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7월 건강강좌 일정 공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지역 주민을 위한 7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 교실’은 11일(수) 오전 11시 외과 회의실(본관 8층 82병동), ▲‘코골이 검사와 치료’는 16일(월) 오후 4시 30분 순의홀(별관 지하 1층), ▲‘황사, 미세먼지’는 17일(화) 오후 12시 30분 호흡기 회의실(본관 2층),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는 26일(목) 오후 1시 30분 신경외과 외래교육실(본관 2층)에서 열린다.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병원 소식 - 7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법 공개강좌 성료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문희, 혈액종양내과)는 7월 5일(목), 병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문희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국 대한웰다잉협회(보건복지부 등록기관)의 최영숙 협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 말기암에 대한 이해 ▲ 죽음에 대한 이해 ▲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에 대한 이해 ▲ 연명의료에 대한 이해 ▲ 연명의료결정법 개정배경 등에 관한 심도 있는 강좌가 진행됐다.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이문희 센터장은 “삶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말기암 환자들의 찬란한 삶의 마무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성용ㆍ한혜진 부부, 보라매병원 방문해 환우 응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7월 5일(목) 오전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 선수·탤런트 한혜진 부부가 어린이환자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심어주고자 보라매병원 어린이병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라매병원 정형외과에서 무릎 수술을 받은 기성용 선수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바쁜 일정 가운데 시간을 내서 어린이 환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고 쾌유를 돕고자 하여 마련됐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 날 기성용 선수 부부가 어린이 병동에서 만난 정우혁(13세) · 정윤혁 군(11세)은 평소 축구교실에 참여할 정도로 축구를 무척 좋아했으며, 형제가 병실에 같이 입원하여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우혁 · 윤혁 형제는 기성용 선수로부터 친필 미니사인볼 선물을 받고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호자 남정임 씨는 “아이가 갑작스럽게 아프게 되어 병실에서 힘겹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평소 좋아하던 축구 선수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게 되어 건강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기성용‧한혜진 부부는 이날 어린이병동 방문 후 보라매병원 1층 로비에서 ‘보라매병원 환우를 위한 사인회’에 참석해 환자 및 병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인볼을 증정하고 시민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등 즐겁고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시작으로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이번 러시아 월드컵까지 3회 연속 출전해 매 대회마다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으며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발표한 바 있다.


◇고려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 내실화 앞장

 

고려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가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의 내실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여러 지역사회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환경보건센터는 임산부 10만 명과 자녀를 20년간 연구하는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 코첸스(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임산부 10만 명 모집을 목표로 환경유해물질, 성장발달, 신경인지 발달, 환경성질환, 사회성 및 정서발달 등 2036년까지 태아시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장기적으로 관찰하는 연구다.

고려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는 2015년부터 코첸스 사업에 참여하였고 올해 6월부터 경기도 구리시 보건소와 협력을 통해 모집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정지태 센터장은 “환경호르몬과 같은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경기도 구리시뿐 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노원구 국공립·민간·직장 어린이집 6개소와 노원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환경성질환 연구 및 조사, 환경보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대한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최길용 박사(고려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 자문위원)는 “이번 협력을 통해 환경부의 어린이 환경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운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승옥 노원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 수를 확대하여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에는 북한산국립공원과의 협력을 통해 아토피캠프 운영도 강화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아토피캠프에 참가자를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중증도, 피부수분도, 알레르겐 피부 반응 등을 조사, 아토피캠프 사업의 효과를 평가하고 있다.

유영 교수(고려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 부센터장)는 “북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협력을 통해 아토피캠프의 객관적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요인으로 인한 질환의 발생과 대처방안 연구, 환경성질환의 예방․관리방법 연구를 위해 환경부가 지정한 종합병원 등 연구기관으로 고려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는 2007년부터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 연구와 환경오염물질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을지병원, 재난대비 모의 훈련 성료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은 다수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재난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5일 오후 본관 응급의료센터에서 실시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은 1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부상자에 대한 초기 대응과 이송, 분류, 응급 의료 및 수술,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오후 3시 40분께 을지병원 인근 7호선 하계역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약 5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이 부여되면서 시작됐다.

119를 통해 상황을 전파받은 을지병원에는 즉각적으로 재난사태를 알리는 ‘코드 옐로우’가 발령되고,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인력이 대응태세에 들어갔다.

재난구호팀은 전 엠뷸런스를 화재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켜 부상자들을 을지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환자중증도 분류팀은 환자들의 부상 정도에 따라 검정, 빨강, 노랑, 녹색의 띠를 환자 신체에 부착시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신속히 알 수 있게 구별한 후 긴급환자구역, 응급환자구역, 비응급환자구역, 사망환자구역으로 옮겼다.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 처치, 수술 및 입원 등을 조치했으며, 다수의 사상자가 동시에 내원하는 것에 따른 병상 및 의료용품 부족 상황에 대한 조치가 긴박하게 이뤄졌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가상의 훈련 상황은 2시간 만에 종료됐다.

유탁근 병원장은 총평을 통해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각자의 임무를 잘 숙지해서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림화상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 협약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와 지난 5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Wear Love! 화상 상처에 사랑을 입히다’ 연합모금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복현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 황후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Wear Love! 화상 상처에 사랑을 입히다’ 연합모금은 부지불식간에 일어난 화상사고로 신체적, 심리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금 목표액은 5000만원이며, 올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다양한 모금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복현 사무국장은 “연합모금을 통해 화상환자를 위한 든든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사업은 모금을 통한 지원뿐 아니라 화상경험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황후영 사무처장은 “본 협약을 통해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화상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적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합모금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병원 김용진 교수, IRCAD 3년 연속 교수 임용
순천향대서울병원 김용진 교수가 세계 권위의 복강경 수술 교육기관으로 알려진 일카드(IRCAD)의 초청교수(Visiting Professor)로 3년 연속 임용됐다.

2016년 고도비만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일카드 초청교수에 임용된 김 교수는 한국의사 최초 3년 연속 임용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도 갖게 되었다.

일카드(Institut de Recherche contre les Cancers de l`Appareil Digestif)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병원 암센터이자 국제 복강경 트레이닝센터로 매년 3천명 이상의 해외 의사들이 연수를 받는 곳이다. 대만과 브라질에 지사를 두고 있다.

김용진 교수는 지난 6월 일카드 대만지사에서 열린 ‘고도비만 및 대사수술 내시경 복강경 수술 과정’의 교수자격으로 10개국에서 모인 의사 30여명에게 복강경 술기를 전수했다.

김용진 고도비만수술센터장은 “2년전 최초로 고도비만 복강경 수술과정을 맡게 되었을 때 외국 의사들을 교육한다는 자부심으로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고도비만 복강경 술기가 독보적인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2009년부터 고도비만 수술을 시작해 1,000례 이상의 수술건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도비만 학술지 중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Obesity surgery와 미국대사비만수술학회의 공식 학회지 SOARD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선정
경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재단에서 추진하는 2018년도 1차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 미래융합의료기기개발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규엽 교수 연구팀은 경북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원 ‘중개의학연구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초연구성과를 도출함으로써 국책과제선정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 22억 5천만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공익적 가치 중심의 의료연구기반 확대와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전략 목표로 보건의료 R&D 7대 중점투자방향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개의 세부과제로 이규엽(이비인후과), 성기웅 교수(의공학과)팀과 정의성 박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및 김성호 박사 (㈜유니메딕스)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규엽 교수팀은 ‘이식형 골전도 청각재활기기’라는 연구주제로 이식형 골전도 트랜스듀서와 경피형 전력전달 및 데이터 송수신장치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사업화 역량을 제고해 초고령화 시대의 대표 질환인 난청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북대학교병원장 정호영 교수 ‘녹조근정훈장’ 수상

▲ 정호영 교수.

경북대학교병원장 정호영 교수(의학박사, 외과전문의)가 6일(금)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개최된  ‘2018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행사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정호영 원장은  지난 1998년부터 경북대학교병원 외과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꾸준히 소외층 및 농촌지역 무료의료지원을 해왔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농촌사랑 의료지원 업무협력 협약 체결 및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하여 인적 물적 자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보건향상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2015년부터 농촌 1사1촌 자매결연마을 협약체결에 있어 농촌일손돕기, 백미구입,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도농교류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자매결연마을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 및 자매결연마을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뿐만 아니라 외과전문의로서 실버대학생 및 산동농협 직원대상으로 질병예방에 대한 각종 강의를 진행하여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왔으며, 경상북도 지방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영양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의료지원사업을 확대,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촌사회공헌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정호영 원장은 “이번 수상은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업적의 결과”라며 “농촌의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농협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호영 원장은 지난 1985년 의대 졸업 후 1998년부터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경북대학교병원의 여러 주요보직을 거쳐 지난 2017년 8월부터 경북대학교병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서울대병원 이사 및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감사 등 다양한 외부 주요 직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외과 전문의로서 개인적으로 현재까지 3000건 이상의 위암수술 집도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사망률 0%로 위암 수술분야 명의로 손꼽히고 있다.


◇경희대병원 이승현 교수, 대한폐암학회 학술상 수상

▲ 이승원 교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현 교수가 지난 6월 22일(금), 평창 켄싱턴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폐암학회 학술상은 지난 1년 동안 대한암학회 공식 학술지에 발표된 폐암 관련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한다.

이 교수의 논문 주제는 ‘백금기반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예후 예측인자로서 Romo1 의 임상적 의의 (Reactive Oxygen Species Modulator 1 (Romo1) Predicts Poor Outcomes in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Patients Treated with Platinum-Based Chemotherapy)’이다. 해당 연구는 Romo1이라는 새로운 단백질이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은 폐암환자의 치료 반응 및 예후 예측에 유용한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현 교수는 “폐암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조기발견이 어렵고, 진단하더라도 진행성 폐암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는 점”이라며 “기존 저선량 흉부 CT와 더불어 Romo1이 혈액을 통해 간편히 폐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수는 “앞으로 활발한 연구를 통해 폐암 환자의 장기적인 생존을 이끌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교수는 보건복지부 주관 ‘폐암검진 시범사업’의 경희대병원 수행책임자로서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에 참여하며 고위험 흡연자에 대한 적극적인 검진 활동에 나서고 있다.


◇서울대병원 오승준 교수 ‘요역동학검사 해석기법’ 단행본 출간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승준 교수가 ‘요역동학검사 해석기법’에 관한 단행본을 출간했다.

 이번 책은 비뇨의학을 배우는 의사들이 배뇨지식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 사례를 주로 다루고 있다.

 ‘요역동학검사’는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배뇨문제를 진단하는 핵심적인 도구이다.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진단 정확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치료계획도 보다 세부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된다.

 비뇨의학과 수련의들의 일상교육은 수술적 치료에 집중돼 있어서 배뇨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기 힘든 점이 많았다.

오 교수는 이런 문제점 때문에 10년 전부터 매년 ‘요역동학검사 판독 집중코스’ 강좌를 개최해 왔다.

교육이 거듭되는 동안 수련의들이 요역동학검사를 어떻게 보다 쉽게 익힐 수 있을지 고민을 가지게 됐고, 이들의 체계적인 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단행본을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책은 복잡한 ‘요역동학적’ 이론을 위주로 다루지 않았다. 대신 ‘요역동학검사’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가장 실제적인 접근을 추구했다. 책에 나오는 증례들은 약 16년간 지속적으로 수집해 축적해온 실제 자료에 기반한 내용이다.
 
 책의 첫 부분은 기본적인 배뇨 및 요역동학검사에 대한 개념소개와 기본적인 판독 술기를 다루고, 후반부는 다양한 질환들에 대한 소개로 구성됐다.

요역동학검사 자료뿐만 아니라 각종 임상자료들을 함께 제공해 배뇨이상에 대한 독자들의 포괄적 이해를 돕고자했다.

각 증례에는 ‘교훈’란을 두어 독자들이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을 정리했다. 또한, 가장 최근에 개정된 국제요실금학회 용어를 최대한 반영했다.

 오승준 교수는 “요역동학검사를 잘 모르는 의과대학 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책을 쓰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 “이번 책이 비뇨의학을 배우는 이들이 전문 지식을 쌓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한마음암 완치자·가족 등과 프로야구 단체응원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암 완치자와 가족, 다문화가정 등을 다수 초청, 프로야구 응원을 함께 펼치며 ‘고객 감동’을 위해 한마음이 될 것을 다짐했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 대 한화전이 열린 이날 정신 원장이 시구를, 올해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조정운(12) 어린이가 시타를 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은 절기상 ‘소서’를 앞둔 의미를 되새기면서 “더욱 최상의 서비스로, 환자들이 행복한 ‘암치유 메카’를 만들어나가자”며 활발한 단체응원을 펼쳐 주목받았다.

‘소서’는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서, 논농사의 김매기를 하는 등 풍요로운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병원 옆에 자리한 전남대 의과대학 제2캠퍼스의 일부 학생들도 자리를 함께해 장차 소외이웃을 위해 인술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기아 타이거즈가 6-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한화 이글스전 홈 2연승을 질주, 응원단의 함성과 기쁨이 배가됐다. 화순 출신의 김선빈 선수가 그간의 부상에서 벗어나 타석에 복귀하자 큰 환호성이 일기도 했다.

정신 원장은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화순전남대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시구에 나섰다”며 “지역민은 물론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암특화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다문화가정과 의료소외지대를 위한 나눔활동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중 뇌종양 전문가들, 화순서 학술대회

 

한-중 양국 뇌종양 전문가들의 학문적, 인적 교류를 넓히는 대한뇌종양학회(회장 정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주관의 학술대회가 최근 전남 화순군에서 열렸다.

전남대 의대 화순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제28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2차 한-중 뇌종양학술대회’에는 국내외에서 2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난이도 높은 두개저수술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일본의 켄지 오하타(Kenji Ohata) 교수와 미치히로 코노(Michihiro Kohno) 교수의 초청강연은 화제를 모았다. 수술적 접근이 어려운 추체사대부수막종, 복잡한 두개인두종 수술, 소뇌교뇌각수막종과 청신경초종 등에 대한 치료경험을 직접 듣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프로그램 진행상 차별화를 도모해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다소 제한적이었던 자유연제 발표 세션을 대폭 확대, 많은 회원들에게 발표 기회를 제공했다.

학술대회 전야제에서는 지난 1년여간 제작해온 뇌종양학 한글교과서 출판기념식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뇌종양 관련 최신지견을 담아, 환자의 치료지침으로 활용토록 했다. 학술대회 최초로 화순 적벽투어를 별도진행, 남도의 비경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한 정신 회장은 “뇌종양은 치료의 난이도가 높고, 고도의 치료기준이 요구된다. 의료진간의 최신정보 교류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중 양국은 물론 전국 회원간의 교류증진을 통해 뇌종양 치료와 학문 발전을 선도하는 국제적인 학회로서 더욱 알찬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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