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도방 作舍道傍 [
-지을 작
-집 사
-길 도
-곁 방
원문은 '작사도방 삼년불성'이다. (作舍道傍 三年不成)
이는 길가에 집을 지으면 삼년이 걸려도 완성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지나가는 여러 사람이 한 마씩 자기 의견을 말하면 그 말에 일일이 귀 기울여야하고 그러다보면 일의 진척이 어렵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부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했다. 이 것은 자기 주관이 뚜렷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뉘앙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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