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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 치과전문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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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 치과전문병원 개원
  • 의약뉴스
  • 승인 2005.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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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병원이 척추전문병원에 이어 오는 9월 22일, 치과전문병원 (원장 김형곤)을 공식 개원한다.

지난 7일 신축한 별관 3층에 위치한 치과전문병원은 440평 규모에 43대의 치과진료용 의자를 갖춘 서울 강남 지역 최대의 치과 진료기관으로 지난 8월부터 이미 진료를 시작한 상태다.

세분화된 선택적 치료를 요구하는 환자들을 위해 보존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주과 등 5개의 진료과에서 교수 12명, 전공의 25명, 치위생사 5명을 포함한 직원 20명 등 총 57명의 교직원이 전문 진료에 임하고 있다.

김형곤 원장은 “서울 강남 유일의 대학부속 치과병원으로 서울 강남권은 물론 경기 남부권 지역민에게 봉사하겠다”며 최고의 치과전문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보철과와 치주과 및 구강악안면외과의 3개과 협진으로 운영되는 임플란트(인공치아이식)클리닉을 비롯하여 특수보존클리닉, 성인교정클리닉, 악안면기형클리닉, 악관절클리닉 등의 특수진료를 통해 개원가에서 치료가 힘든 전문진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영동세브란스 치과전문병원은 전신마취 수술실과 치과전용 입원실은 물론 각종 첨단 영상진단 장비를 갖추는 한편 치과기공소를 원내에 설치하여 고객 편의성을 증대함은 물론 치료기간 단축을 통해 진료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대학병원으로서 개원의 연수강좌와 지역주민 대상 건강강좌의 지속적 개최를 통해 최신 임상 및 건강정보 전달에도 앞장 설 예정이고,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의뢰된 환자를 우선 치료하고, 치료 후 결과를 신속히 알려 주는 등 병원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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