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山北斗
-泰클 태
-山뫼 산
-北북녘 북
-斗말 두
태산과 북두칠성을 가리킨다.
이는 우러러 존경을 받을 만한 인물로 한 분야의 대가를 일컫을 때 쓸 수 있다.
덕망이 높아 후세의 사표가 될 만한 사람이다.
출전은 <唐書>의〈韓愈傳贊〉편에 나온다. 한유는 당송 팔대가의 한 사람으로 문장이 높았다. 그가 죽자 후학들은 그를 기려 '태산북두'와 같다고 평했다.
태산은 중국의 오악 중의 하나이나 그리 높은 산은 아니다. 하지만 태산은 모든 산의 어머니로 칭송받고 있을 만큼 높이와 상관없이 신성시 되는 영산이다. 그런 산에 비유했고 뭇 별 중의 으뜸인 하늘에 떠 있는 북두칠성과 견주었다.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에게나 쓸만한 호칭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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