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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약사회, 불용재고약 반품 관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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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약사회, 불용재고약 반품 관련 간담회
  • 의약뉴스
  • 승인 2005.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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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반품액과 프로그램상 맞지 않아 진행 늦어
경북약사회 이택관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8일 9개 종합도매상 실무담당자와 불용재고의약품관련 간담회를 가지고 9~10월 중 각 사별로 반품을 완료한 뒤 금년내 정산할 것을 협의했다.

도매상 측은 “각 사별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반품 건은 대부분이 아직 정리 중에 있으며 이는 C&C 프로그램의 집계 결과와 실제 반품한 현품과 맞지 않아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반면 정리를 끝낸 일부 도매상은 70~80%를 제약회사로 보냈지만 현재까지 반품 장기가 안떨어져 지연되고 있으며, 반품을 받아주지 않는 제약사도 있어 향후 약사회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 회장은 가능한 빠른시간 내에 정리해 제약회사에 반품하고, 정산이 완료된 제약회사는 매월 단위로 정리해 9개 도매상이 일괄적으로 정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기준가를 무시한 터무니 없는 반품 금액은 약사회에 통보해오면 정산된 금액으로 기준가를 인하시키도록 강력하게 건의키로 뜻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이 회장은 감사의 뜻과 함께 “반품에 대한 애로사항이 있으면 같이 해결 해 나가자는 뜻에서 마련한 자리이며, 6년만에 개최되는 경북약사회원 가족 체육대회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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