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까지 9개 도시서…‘정상 정복’ 의지

‘산, 정상, 높은 곳’을 의미하는 ‘크레스트(CREST)’는 이번 전국 심포지엄을 통해 크레스토가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전국의 ‘정상’을 정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대전(9월 8일) ▲대구(10월 12일) ▲부산(10월 13일) ▲광주(10월 13일) 등 전국 9개 대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장내과와 내분비내과 2명의 연자가 ‘고지혈증 치료에 있어서의 치료목표치 도달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병원에서의 웃음과 유머는 병원경영의 핵심’이라는 주제로 ‘웃음 경영’에 대한 특별 강좌를 개최해 의사들이 병원을 경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도 아울러 제공한다.
특히 일반 제약사들이 주최하는 심포지엄이 강연 중심의 다소 딱딱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이번 크레스트 심포지엄에서는 “크레스토의 뛰어난 치료목표치 도달율”을 강조하기 위해, 심포지엄의 등록데스크를 정상을 향한 전초기지인 베이스캠프로 꾸미는 한편, 해머로 기계를 내리쳐서 콜레스테롤 치료목표치에 도달시키는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흥미롭고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해 심포지엄에 참석한 의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마케팅팀 오동욱 부장은 “고지혈증 치료에 있어 치료목표치 도달율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기존의 심포지엄과 차별화해 의학적인 강연 이외에도 병원의 웃음경영에 대한 특별 강좌와 재미있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 것이 개원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크레스토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제품의 안전성을 재입증한 것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펼쳐, 지난 7월 국내 출시 이후 1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고 최근 월매출 10억원을 달성하는 등 국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의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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