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상태 및 발달정도, 모자간 애착도 평가 돼

이번 선발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의 생후 4ㆍ5ㆍ6개월된 모유수유아 100명이 참가해 신체계측점수를 통한 성장상태, KIDS검사도구에 의한 발달정도, 모자간 애착도, 엄마의 모유수유 지식정도, 식이 등이 평가됐다.
그 결과 으뜸상 1명과 버금상 6명 및 아름상 3명, 하기스건강아상 10명, 3M튼튼이상 10명, 교보슬기상 10명이 각각 선정됐으며 참가한 아기 60명 전원에게는 장려상과 은수저세트가 수여됐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문영임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심사위원장), 한경자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최중환 서울대병원 소아과 겸임교수, 김이경 서울대병원 소아과 조교수 등이 참여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는 고경화 보건복지위원(한나라당)이 참석해 “아동의 성장발달을 돕는 영양소가 풍부한 모유수유를 통해 아기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간호사회 홍경자 회장은 “친밀한 모아애착관계 형성과 아기의 성장발달을 돕는 모유수유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간호사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호사들이 자원봉사자로 진행을 도운 이번 대회에는 엄마, 아빠를 위한 건강상담이 진행됐으며, 베이비마사지 시연 시간 및 간호박사 캐릭터 인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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