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목동병원은 3일 대한내분비외과학회에서 주최하는 ‘내시경갑상선 절제술’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일본 큐슈대학의 Ikeda 교수와 이대목동병원 외과 문병인 교수가 직접 집도하는 라이브서저리로써 초고속 선도망을 이용해 큐슈대학과 화상회의로 내시경갑상선 절제술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큐슈대학 Shimuizu등 국내외 전문가와 석학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연결돼 의학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으며 내시경갑상선 절제술의 보급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여성에게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갑상선 종양은 수술 후 반흔부위가 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소침습성 수술이 각광 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내시경갑상선 절제술이 도입되고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