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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학술대회 성과 기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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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학술대회 성과 기대이상
  • 의약뉴스
  • 승인 2005.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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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가 큰 도움 대회 긍정적 호응
경기도약사회(회장 김경옥)가 야심차게 준비한 개국 약사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4일 '효율적 복약지도와 토털 헬스케어로서의 약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50여명의 개국약사가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의료시장 개방과 법인약국 및 웰빙시대'에 걸맞는 효율적 복약지도와 토탈 헬스케어로서의 약국의 미래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했다.

김경옥 회장은 격려사에서 "개국가는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경영이 급격이 악화되는 등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고 지적하고 "내부적으로는 문전약국과 동네약국의 이분화가 고착되어 가는 듯 한 상황으로 약사회 전체가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회장은 앞으로 "의료시장개방, 약국법인 등의 새로운 시대가 전개됨으로써 불투명한 약국의 미래에 대비하고, 약대 6년제 실현으로 기존 개국약사의 연수교육 및 재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약국 경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복약지도와 토탈 핼스케어로서의 약국의 미래fmf 준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고 취지를 설명했다.

대약 원희목 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개국약사 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불확실성과 치열한 생존경쟁 시대에서 경기도약사회의 이번 학술대회가 가지는 의미는 크다" 고 지적했다.

그는 " 약사라는 배타적이고 전문적인 직능을 유지하는 유일한 길은 끊임없는 자기연구와 학습에 있고 대외적으로 약사의 고유 임무이자 직능을 가장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것이 바로 복약지도" 임을 강조했다.

"이런 점에서 ‘효율적 복약지도와 토털 헬스케어로서의 약국의 미래’라는 금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매우 시의적절 하고 약사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복심, 김선미 국회의원, 이경옥 (주)동구제약 대표이사의 축사와 26편의 임상 포스터 논문(제목 및 제출 회원 하단 참조) 시상식도 거행됐다.

수상은 ▲개국약사 부문 : 부천시 분회(제목 : 의약분업 5년 약국 불용재고의약품 처리에 대하여(전문의약품 교품ㆍ반품쇼핑몰 구축)), ▲학술 부문 : 과천시 분회 길약국 강효숙(제목 : Analgesic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Arctigenin from Action lappa frui) ▲임상약학 부문 : 고양시 분회 중국한약국 이성영(제목 : 오적산과 독활기생탕 병용 투여로 요통과 디스크를 치료한 치험례)가 차지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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