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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문제에 관심보인 두 기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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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문제에 관심보인 두 기관장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8.03.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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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왼쪽)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공동주최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화재로 51명의 사망자와 141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사태를 계기로 국내 중소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이 참석했다.

국회에서 열리는 정책토론회에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수장(首長)이 함께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만큼 중소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문제에 관심이 크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승택 심평원장은 “(중소병원의) 의료 질 향상과 관련해 일정부분 성과도 있었지만 아직 많이 모자라는 것도 사실”이라며 “평가체계를 좀 더 정교하게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건강보험 급여개혁과 함께 보건의료 인프라 개혁이 진행돼야 할 시점”이라며, 이날 토론회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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