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병원장 이영혁 교수)은 24일 ‘암 환자를 위한 기능성식품 및 치료 후 환자관리’라는 주제를 갖고 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각종 광고매체에서 환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건강식품들의 허와 실을 소개하고 암 치료를 받은 후의 올바른 환자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강좌를 주최한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는 “현재 35만여명의 암 투병 환자 및 그들의 가족 등 약 150만명이 암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그들이 암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