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20일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유영희)과 지난 4월에 체결한 공동연구 진료기관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성욱 교수, 호흡기내과 고윤석 교수, 내분비내과 송영기 교수와 파티마병원 호흡기내과 이병기 과장, 신경과 김태완 과장, 마취통증의학과 이상곤 과장이 해당 분야의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파티마병원 강임주 의무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추후 최신 의학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열어 양 병원간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동시에 각 병원이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주말에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대구 경북 지역 봉직의 및 개원의 약 220여 명이 참석해 그 호응도가 높았다.

앞으로 아산병원과 파티마병원은 다양한 의학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및 협조, 환자상호 의뢰 및 진료 지원 등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