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약사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노숙희 회장을 비롯 부회장들과 총무ㆍ연수교육위원장, 공주시ㆍ금산군ㆍ예산군 분회장, 사무국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전지 임원 Worksho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노 회장의 2004년 일본 오오사카, 교토, 동경 등 지역의 병원, 약국 등을 방문한 (의약)선택분업의 실태 조사와 중국의 곤명, 판납, 구지장약국 등 한약현황조사와 의약분업실태 조사에 이은 3번째 탐방이다.

노 회장은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고, 충남약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경주키 위해 임원들과 함께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60주년 광복절'을 상기하는 마음으로 원자폭탄의 중심지로 원폭투하 당시의 참상을 가장 적나라하게 묘사한 나가사키의 평화공원과 원폭기념관을 방문했다.

충남약사회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일본약국의 의약분업관련 관찰 및 탐방(사세보市 일대 약국 방문) ▲2005년도 연수교육 결과에 대한 처리방안 논의 ▲충남마퇴본부 운영 관련 논의 ▲기타 약사회 현안 ▲제30회 전국여약사대회 관련 준비 및 진행상황 등의 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한편 이번 일본 현지 워크샵을 통해 관찰한 일본약국의 의약분업 관련 탐방사항은 회원들에게 교육용 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