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소양 麻姑搔痒 [삼 마/시어머니 고/긁을 파 / 가려울 양]
☞손톱이 길다란 '마고'라는 선녀가 가려운 데를 긁어 준다는 말이다.
이는 해결하려는 일이 원하던대로 된 것을 의미한다.
손톱이 마치 새 발톱처럼 생긴 선녀가 있다면 손이 잘 닿지 않는 등쪽이 가려울 때 긁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누군가는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사람도 아닌 선녀에게 긁어 달라고 요구하면 채찍질을 당할지도 모를 일이니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는 않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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