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추억으로 먹고 산다고 누가 그랬나.
썰매의 그것으로 한 동안 기뻐 했으니
밀고 당기고 끌고 신났다.
이마에 땀이다 싶더니 전신이 그렇다.
매처럼 날렵하고 말처럼 빠르게 씽 씽 달리다보면
누구나 썼던 모자를 벗고 찬바람을 봄바람처럼 맞는다.
썰매의 추억이 있다는 것은 없는 것보다 이 얼마나 좋은가.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람은 추억으로 먹고 산다고 누가 그랬나.
썰매의 그것으로 한 동안 기뻐 했으니
밀고 당기고 끌고 신났다.
이마에 땀이다 싶더니 전신이 그렇다.
매처럼 날렵하고 말처럼 빠르게 씽 씽 달리다보면
누구나 썼던 모자를 벗고 찬바람을 봄바람처럼 맞는다.
썰매의 추억이 있다는 것은 없는 것보다 이 얼마나 좋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