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가협)는 다음달 1일 국회의원과 엄마젖을 먹이려는 임신부, 일반인, 청소년 등을 초청해 ‘멘토와 함께하는 엄마젖 먹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일-7일)을 맞아 엄마젖 먹이기 증진을 위한 일환으로써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가협이 주관하며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가 후원한다.

아울러 엄마젖 최고! 공모전 시상식과 입상작 및 금속공예 초청작품 전시를 비롯해 모유수유 전문가의 엄마젖 먹이기 상식에 대한 강의와 합창단 및 연극팀의 축하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엄마젖 최고! 상담사이트(www.mom-baby.org) 상담 자문 소아과 의사 31명에 대한 위촉식도 있을 계획이다.

가협은 이를 통해 다른 사이트와는 차별화된 전문적인 상담과 엄마젖 먹이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 엄마젖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밖에 행사 참석자에게는 엄마젖 먹이기 최고의 멘토를 찾아라! 작품공모전 사연부문 입상작과 엄마젖 먹이기 상담사례가 수록된 책자 및 배넷저고리와 생활용품 등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편 협회는 지난 1999년도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엄마젖 먹이기 대국민 홍보사업으로 노래, 표어, 수기, 일러스트, 사진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엄마젖의 장점등을 홍보해 왔다.

올해는 ‘최고의 멘토를 찾아라’로 수기, 사진, 일러스트를 공모해 총 331점이 응모했으며 이날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작품이 전시될 전망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