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2 14:59 (목)
발기약 자이데나 출시 서둘러서는 안된다
상태바
발기약 자이데나 출시 서둘러서는 안된다
  • 의약뉴스
  • 승인 2005.07.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약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된다. 그것은 한 번 개발되면 엄청난 부가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화이자의 비아그라도 노다지를 캐고 있다.

뒤이어 릴리의 시알리스 바이엘의 레비트라가 황금알의 대열에 끼어들고 있다. 외자사가 독식하고 있는 발기약 시장에 국내 동아제약이 끼어든 것은 대단한 일이다. 자이데나로 명명된 이 약은 곧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동아는 출시의 극적인 효과를 노리기 위해 광복절인 8월 15일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러나 식약청은 미적대고 있어 회사는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식약청이 뜸을 들이는 이유가 회사를 곤혹스럽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 뜸은 오래 들일 수록 좋다.

회사도 전임상이 아닌 임상에 바로 적용되는 만큼 출시시기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 조금 늦게 나오더라도 안전한 것이 최선이기 때문이다. 여기저기서 이상한 소문이 들리기도 한다.

외자사가 임상을 강화하라고 식약청에 주문을 넣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이래저래 발기약 시장은 이름만큼이나 시끄럽다. 부디 동아의 발기약이 아무 하자 없이 출시되기를 기대한다.

의약뉴스 의약뉴스 (newsm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