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학아세 曲學阿世 [굽을 곡 / 배울 학 / 아첨할 아 / 세상 세]
☞학문을 왜곡하여 세상에 아첨한다는 뜻이다.
세상이 어지러울 수록 이런 간신배들이 들끓기 마련이다.
임금이 백성의 이익보다는 사리사욕에 눈 멀 경우 옳은 일을 두려워하여 말하지 않게 된다.
간혹 강직한 사람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면 손가락질하고 헐뜯는데 여념이 없다.
옳은 일을 옳다고 하고 그른 일을 그르다고 하는 세상은 지금 세상에서도 쉬운 일은 아니다.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겠다.
특히 학문이 많은 학자들이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
자신의 입신출세에만 급급하면 당시는 좋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어용학자라는 꼬리표가 죽은 뒤에도 따라다닌 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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