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국건강은 본격적인 환절기인 지난 9월 ‘코박사’, ‘코박사 키즈’의 판매량이 한여름인 올해 7월 대비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국건강은 이 같은 실적 향상이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코 과민반응 때문에 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코 과민반응은 콧물·코 가려움·재채기 등을 말한다. 환절기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게 되면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바이러스 증식이 쉬워져 다양한 코 질환이 악화된다.
안국건강의 ‘코박사’는 국내 유일의 코 과민반응 증상 개선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인 ‘구아바잎 추출물’은 과민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안국건강은 콧물·코 가려움·재채기 중에 2가지 이상의 증상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함께 인체시험을 진행했다. ‘구아바잎 추출물 등 복합물’을 섭취한 이들이 섭취 4주 만에 이와 같은 증상들이 유의적으로 개선됐음을 확인했다.
또한 최근에는 환절기와 같은 계절적 요인을 제외하고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 추세다. 황사,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원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2011년 5550만여 명에서 2016년 6680만여 명으로 20%이상 증가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안국 코박사 제품군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뒷받침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10세 미만의 어린이 환자가 175만여 명으로 전체 환자의 26.2%(2016년 기준)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국건강은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망고맛 젤리 형태의 ‘코박사 키즈’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합성착향료·합성감미료 등도 첨가되지 않아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코박사와 코박사 키즈는 환절기마다 코가 과민해져 콧물·코 가려움·재채기 등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섭취를 권장하는 제품”이라며 “코박사의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섬세한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준비 중에 있으며 앞으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