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퀴아젠코리아가 ‘퀀티페론-TB 골드플러스’를 이용한 잠복결핵 진단검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퀴아젠코리아(대표 박선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그랜드 워커힐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2017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17 & KSLM 58th Annual Meeting)’에 참가했다.
이번 학회에서 퀴아젠코리아는 워크샵 세션을 통해 잠복결핵 진단 검사의 중요성 및 퀴아젠의 퀀티페론-TB 골드 플러스(QuantiFERON-TB Gold Plus)를 이용한 ‘면역저하 환자의 잠복결핵 감염 검사’에 대한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워크샵의 연자를 맡은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강은숙 교수는 “이번 연구는 퀀티페론-TB 골드 플러스와 기존 퀀티페론-TB 골드를 비교한 국내 첫 연구로, 퀀티페론 골드-TB 플러스 제품의 민감성이 향상됨으로써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된 퀀티페론-TB 골드 플러스의 발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퀀티페론-TB 골드 플러스는 기존 퀀티페론-TB 골드 인튜브(QuantiFERON-TB Gold)에 CD8+T 세포의 반응을 정량으로 측정할 수 있는 최신의 기술을 반영해 민감도를 향상한 4세대 잠복결핵 검사 제품이다.
퀴아젠코리아 박선희 대표는 “4세대 퀀티페론-TB 플러스에 대한 이번 국내 연구를 통해 잠복결핵감염의 진단과 환자 진료에 더 유용한 임상적 마커로써 이점을 제공하고, OCED 국가중 결핵발병률이 가장 높은 한국에서 결핵감염을 조기 발견하여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