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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os, 의협 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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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os, 의협 회관!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7.10.20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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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19일 의협 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前 의협 임직원 초청 기념행사 -동부이촌동 회관 Farewell Meeting’을 개최했다.

오는 27일 본격적인 이사를 앞두고 회관 신축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추무진 회장,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문정림 전 국회의원, 회관신축위원회 김건상 위원장 등 의협 전·현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추무진 회장은 “이촌동 회관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74년부터인데, 지난 43년동안 이 건물에서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회관 곳곳에 많은 분들의 손길과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데, 그 분들이 있었기에 의사협회와 현 집행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여러분들의 노고가 지금 우리를 거쳐 앞으로 후배들에게 물려주면서 새로운 꽃이 피어날 거라고 생각한다”며 “회관 신축에 많은 조언을 해주셨으면 하고,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현 집행부는 최선을 다할 거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임수흠 의장은 “힘들게 회관 신축이 결정됐는데 올해는 추무진 회장이 의지를 갖고 추진을 했고, 마침 내가 의장일 때여서 뜻이 맞았다”며 “쉽진 않았지만 대의원총회 의결을 통해 신축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앞으로 회관 신축이 무리없이 흘러갈 거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자리에서 밝은 마음으로 만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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