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가을을 만끽하지 못한 상태에서 오는 추위로 사람들에게 느껴지는 체감은 더욱 매섭게 하고 있다.
일반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은 수없이 많지만 집먼지, 진드기, 먼지 등에 의한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 콧물을 비롯한 가려움증으로 고통을 준다.
한국유시비제약의 지르텍은 항알레르기 제제로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르텍이 지속적인 작용을 하는 반면, 같은 회사의 씨러스는 증상이 악화될 시점에 7일 이하의 단위로 복용되는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로서, 환자들이 꾸준히 지르텍을 복용하면서, 3일 정도 씨러스를 복용할 경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지르텍이나 씨러스의 효과를 같은 것으로 생각하여, 따로 복용할 경우에는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파악하지 않는 환자도 많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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