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양승조)가 12일(목) 오전 10시 국회에서 올해 국정감사의 시작을 알리고,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32개 피감기관에 대한 감사에 돌입했다. 올해 국정감사는 오는 31일(화)까지 20일간 진행된다.
통상 국정감사가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1년 간 활동실적을 평가한다는 측면에서,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첫 국감인 이번 국정감사는 현 정부 5개월과 박근혜정부 7개월이 평가대상이 된다. 여·야 모두 공수를 겸해야 하는 위치에 놓인 셈이다.
이날 복지위 국정감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