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교수는 향후 회장, 부회장, 총무ㆍ재무이사 등 6명의 실행이사회 중 1명으로 2009년까지 공식임원으로서 활동을 수행한다.
아울러 유럽 및 아시아 등 전 세계 98개국 회원 1만 여명이 넘는 대규모 국제 학회인 세계생물정신의학회에서 총무 및 재무분야의 중요한 안건에 있어 의결집행에 참여케 된다.
또한 생물정신의학분야의 연구와 치료에 있어 방향을 설정하고, 젊고 유능한 의료진을 발굴하는 정책결정에도 참가하게 된다.
이 교수는 “세계적으로 생물정신의학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선진국의 의료진과 함께 집행진에 소속돼 정책수립에 관여케 된 것은 고려대 및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우울증 분야의 권위자로 송촌 지석영 의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 우울증센터 소장, 보건복지부 지정 정신작용약물유전체센터 소장 및 우울증임상연구센터 한국인 우울증 표준치료지침개발 책임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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