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외교부 민관협력사업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지원’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학교보건관계자 5명을 초청, 지난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국내 연수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전해왔다.
인도네시아 아체베사르 지역정부 이스칸다르 서기장 를 비롯한 현지 사업수행기관인 퍼마타하티 재단 부이사장, 아체베사르 보건국 지역건강부장, 학교장, 보건교사 등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건협 본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학교보건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보건의료 및 학교보건 시스템의 현지 도입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으며, 건협 서울강남지부 검진센터 및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선진 의료시설을 참관했다.
또한 서울 삼정초등학교와 조치원 신봉초등학교 보건실 및 급식실 등을 방문, 한국의 학교보건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에서는 우리나라의 위생적인 교육환경을 위한 학교보건 정책에 대해 견학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를 방문하여 한국의 보건의료정책 및 건강증진, 예방보건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학습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이번 인도네시아 학교보건관계자 국내연수를 통해 우리나라 위상 제고 및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기대한다”며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지원 사업이 아체베사르 지역 학생보건교육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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