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류옥태 여약사 회장을 비롯해 회장단, 여약사위원, 각 분회 여약사임원 및 시약여상임위원 모범학생과 장애인 장학생을 비롯한 가족이 참석 했으며 구본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역시 참석해 격려했다.
류옥태 여약사회장은 총 16명의 불우 및 모범학생, 장애인 학생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하고 학생과 가족들을 축하했다.
또한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대구시 여약사회는 약사라는 사명감에 충실하면서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난치병 환자의 치료비 지원, 독거노인과 장애인 돕기사업, 모범학생 장학금전달 등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보다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구본호 대구시약사회장님을 도와 약사회 현안인 약대 6년제와 성분명처방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본호 회장은 “여약사 회원들은 매년 성금을 모아 장애인 등 불우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베풀고 있다”며 “특히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수술비 지원 사업 등은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며 격려 했다.
한편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상록뇌성마비복지회, 대구ㆍ경북 척수장애인복지회, 대구광역시 장애인재활협회 등에서 추천한 학생들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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