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바쁜 일상 때문에 주중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10월 15일 일요일에도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평일에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 자영인, 중소상공인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2017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5대암검진, 생애전환기, 일반건강진단) ▲채용신체검사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12시까지이며, 검진 전 주의사항은 건강검진 2~3일 전부터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8시간 이상의 공복을 유지하면 된다. 검진을 원할 경우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보다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질병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정기적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건강검진은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받는 것이 현명하고, 이번 일요검진에는 계절 독감 예방 접종도 함께 받을 수 있으니, 평소 시간 투자가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등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득이하게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미수검자 등록을 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평일에 미리 연락해 사전등록 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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