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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8 00:01 (금)
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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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17.09.13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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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젖(배젖)이 분가루처럼 곱다고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씨를 까보면 과연 그 말이 맞다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저녁 지을 무렵인 오후 4시쯤 피기 시작해 아침에 시드는 보기 드문 꽃이다.(서양에서는 포어클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생약명이 '자말리근' 이라고 하는데 부인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꽃은 옷에 색을 입히는 염료로 사용하고 가루는 얼굴에 바르는 분으로 사용했다.

팥알 만한 검은 씨앗을 벗기고 던지고 깨고 놀았던 그 때 그 시절이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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