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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청렴위원회 기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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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청렴위원회 기대 크다
  • 의약뉴스
  • 승인 2005.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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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위원회의 명칭이 국가청렴위원회로 바뀌었다. 이름만 바꿨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정부의 의지가 여전히 식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다행스럽다.

신고포상금도 최고 20억원으로 늘렸다. 내부자를 철저히 보호하면서 그에 따른 위험 부담도 덜어주겠다는 의미다. 제약사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부패신고는 외부 보다는 내부에서 일어날 확률이 높고 정확해 내부자 고발의 경우 해당 회사는 큰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

일전 모 제약사도 영업소장이 리베이트 문서를 직접 검찰에 제출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제약사는 벌금을 내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지만 두고두고 회사 이미지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

국가청렴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의약업계도 좀 더 투명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의약뉴스 의약뉴스 (newsm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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