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은 약품 안전과 품질의 향상을 위한 정보를 보다 신속히 접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세계적 수준에 맞춘 약품을 안전하게 감시하는 것을 강화해야한다"며 세계보건기구 건강 기술과 제약의 중역인 아나르피 아사모아 바하는 말했다.
"선진국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탁월한 감시 시스템의 이점을 보다 소득수준이 낮은 국가들에게 전수해야한다.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정말 다국적인 시스템을 가져야만 한다. WHO가 과연 이 모든 것을 동등하게 상호 협조를 가능할 수 있는가?"라고 그는 문제를 제기했다.
많은 개발도상국은 약품 시장에 관련된 정확한 준칙의 부재로 약품에 대한 대응을 마련하기에는 현시점에선 어렵다. 그러나, 좋은 규제 및 안전 장치에도 잘 정비된 선진국도 약품 관련 사건이 빈번히 일어난다.
이 문제들과 관련된 이번 주 암스테람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세계보건기구가 이런 약물 규제 및 품질관련 주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고, 개발도상국에서의 감시체계에 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