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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보장성강화 '졸속 추진' 우리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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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보장성강화 '졸속 추진' 우리는 반대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7.08.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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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와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비상연석회의(공동의장 김승진, 이동욱, 신봉식, 이태규, 좌훈정, 최대집)는 26일 광화문 동아일보사에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 관련 집회를 개최했다.

‘문재인 케어’라고 불리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졸속 추진을 반대하기 위해 의사들이 길거리로 나왔다.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와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비상연석회의(공동의장 김승진, 이동욱, 신봉식, 이태규, 좌훈정, 최대집)는 26일 광화문 동아일보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 관련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 신민호 부의장, 이철호 부의장, 충청북도의사회 대의원회 홍종문 의장, 경상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최장락 의장, 전라남도의사회 이필수 회장,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부회장, 직선제산부인과의사회 김동석 회장,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어홍선 회장,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전 회장 등을 포함,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의협 노환규 전 회장은 “오늘 집회는 지난 2013년도 12월 여의도에서 했던 행사의 적어도 3배 규모로 열렸어야 할 행사인데 3배가 아니라 30분의 1정도여서 걱정이 많다”며 “의협 집행부의 태도도 걱정이다”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은 “이제 점점 더 많은 회원들이 이 이슈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 되면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덧붙였다.

▲ 비상연석회의 최대집 공동의장이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라고 적힌 송판을 주먹으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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