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합성과 흡수 이중 억제
한국MSD(대표 마크 팀니)는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과 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주는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바이토린(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1’을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시판한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바이토린은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과 음식물에 의한 식이성 콜레스테롤 및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성 콜레스테롤의 장 흡수를 모두 억제하는 최초의 콜레스테롤 이중억제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임상시험을 통해 최고 61%까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C 수치를 낮춰주며 저용량으로 스타틴 제제의 최대용량의 효과가 있어 부작용을 현저히 줄여주는 뛰어난 효과가 입증됐다“고 언급했다.
바이토린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에 사용되며,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저녁에 투여한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초회용량은 1일 10/20mg이며,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의 권장용량은 1일 10/40mg 또는 10/80mg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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