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는 약사회관 별관 신축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사무처 개소식을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4년도 제 2차 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신축한 별관 신축식에는 강병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덕천 대구시 의회의장, 대한약사회 박해영 부회장, 최철수 심평원 대구지원장, 손영기 대구지방검찰청 강력부장검사, 대구지방경찰청 김귀찬 수사과장, 김구 약사공론 주간, 김용관 울산시약회장, 김경옥 경기도약회장, 이택관 경북약사회장, 한국마퇴본부 이재천 사무총장, 이철희 마퇴부산지부장, 대구시 교육청 장동만 교육국장 등을 비롯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준공 테이프 커팅을 한 뒤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관별관 신축경과보고 순서로 진행됐으며, 신축에 공헌한 송명준 회관증축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건축설계사 및 시공사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구본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회는 시민을 위한 봉사의 자세로 사랑받고, 필요로 하는 약사직능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마약퇴치사업도 대시민 봉사정신을 구현하는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해영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축하와 격려를 했으며 강병규 행정부시장, 이덕천 대구광역시 의회의장, 손영기 대구지방검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 부장검사가 축하의 인사말을 했다.

아울러 한국마퇴본부 대구지부의 간략한 사업소개를 한 뒤 5인조 밴드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참석내빈들의 축하떡 절단식과 약사회 발전을 위한 건배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