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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없는 제약사 퇴출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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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없는 제약사 퇴출 마땅하다
  • 의약뉴스
  • 승인 2005.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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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 차등평가제를 통해 경쟁력 없는 제약사를 퇴출 시키겠다." 김정숙 식약청장은 의약뉴스 3주년 기념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당연한 주장이고 그렇게 실천돼야 한다. 국내 제약사는 지금 수백개가 넘는다. 정확히 그 수를 세기 조차 힘들다. 제약사가 많아서 나쁠 것은 없지만 상당수 제약사가 제약사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다.

제약사의 기본은 신약개발을 통한 국민건강 확보다. 그런데 실제로 국내사 가운데 90% 이상은 신약개발과 거리가 멀다. 그렇다고 제대로된 GMP 시설에서 의약품을 생산하는데도 한계가 있다.

식약청이 과당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내 제약시장 정비를 위해 KGMP 차등 평가제를 들고 나온 것은 환영할 만하다. 경쟁력 없는 제약사는 과감히 퇴출해 국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의약뉴스 의약뉴스 (newsm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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