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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젤로다 병용효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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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젤로다 병용효법 효과
  • 의약뉴스
  • 승인 2002.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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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의 항암제 젤로다가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열린 제27회 유럽종양학회에 참석한 학자들은 로슈의 젤로다 병용요법이 대장암에서 기존의 치료보다 더 효과가 우수하고 편리하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젤로다(카페시타빈)와 옥살리플라틴의 병용요법이 전이성 대장암의 1차 치료에서 주사 항암제 치료의 표준 치료법보다 우수한 효과와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하는 기간이 매우 짧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학자들은 젤로다와 옥살리플라틴의 병용요법 치료에서 55%의 종양 반응율과 중간생존기간이 19.5개월 기존의 주사 표준 치료법에 비해 높았다.

한편 젤로다(카페시티빈)는 경구용 5-FU항암제로서 정상조직보다 종양조직에서 활성도가 높은 Thymidine Phosphorylase라는 효소를
이용하여 종양조직에 월등히 많은 5-FU를 전환시키므로서 항암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부작용은 적은 경구용 항암제이다.

현재 젤로다는 탁센에 실패한 전이성 유방암,안트라사이클린계에 실패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에서 젤로다와도세탁솔의
병용요법,전이성 대장암의 1차 치료의 적응증을 얻어 국내 시판중에 있으며 금년말에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에 우수한 효과를 얻어 적응증을 추가로 얻을 예정이다.

또 젤로다 경구용 5-FU항암제로서 유일하게 우수한 효과가 입증되어 미국 FDA및 유럽에서의 승인 및 전 세계 60여국 이상의 나라에서 시판중이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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