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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론 대학생 광고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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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론 대학생 광고 공모전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5.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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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을 바라보는 최근 젊은층 의식 반영
최근 광고공모전이 제약업계에서도 새로운 마케팅전략으로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오가논은 피임약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대학생과 네티즌의 시선으로 바라본 '피임', '먹는 피임약'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관심을 모았던 '제2회 머시론 대학생 광고공모전'이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여 대상을 대학생으로 제한하지 않았으며 젊은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싸이월드 미니 홈피 (www.cyworld.com/mercilon)를 통해 7만 여 네티즌들이 열띤 토론과 응원을 보냈다”며 “당선작은 현업 및 학계, 오가논 관계자들의 심사 하에 선정ㆍ발표됐다“고 전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홍익대 이토요 (광고홍보학과), 황연희(광고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씨는 "이론적으로는 친숙하지만 여전히 사회의 편견과 주변의 시선에 갇혀 피임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보다 자연스런 발상의 전환 유도에 초점을 두고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오가논 제약 관계자는 “아직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피임이란 주제에 관한 접근방법에 주목 했다”며 “젊은 생각으로 바라본 피임에 관한 여러 의견들이 사회의 편견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고 보다 긍정적인 인식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머시론은 피임효과 및 생리주기 조절 효과가 있는 먹는 피임약으로 데소게스트렐(황체 호르몬)과 에스트로겐 함유 복합 경구 피임제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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