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 10월 18일, 피부의약전문 바이오벤처회사 바임 래버러토리즈와 여드름 전문 화장품 '노블렘'을 향후 5년간 독점 판매하는 영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 제품은 서울대 종합약학연구소 효능 테스트에서 탁월한 항균 능력을 평가받고, 프랑스에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동국제약은 앞으로 피부과 및 성형외과 병원을 중심으로 자체 영업망과 마케팅 능력을 활용해 앞으로 5년간 매출액을 100억원대로 올릴 목표다.

'노브렘'은 스위스에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생산되어, 대만·싱가폴 등 아시아 시장과 영국·캐나다·미국 등 유럽 및 북미시장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제품의 성분인 여드름 치료물질 쿼트톡셔-AC는 피지 과다분비·이상각화 현상·염증·균 등 여드름 발생 원인을 모두 치료하는 4가지 순식물성 약용물질을 결합시킨 신물질이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