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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ver Week 2017, 부스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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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ver Week 2017, 부스의 변화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06.24 0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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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치료제에서 C형 간염치료제고 중심 이동

간질환 연관학회의 통합 국제학술대회 ‘The Liver Week 2017’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4년간 The Liver Week 2017의 부스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출범 당시 메인 부스가 비리어드와 바라크루드의 맞대결로 꾸며진 것처럼 B형 간염 치료제들이 중심이 됐던 부스가 이제는 C형간염 치료제들로 중심이 이동하는 모습이다.

 

유한양행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길리어드는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에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 하보니는 물론 비리어드의 뒤를 이을 베믈리디를 내세웠다.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와 C형 간염치료제 다클린자, 순베프라를 앞세운 BMS는 바라크루드 제네릭과 C형 간염치료제 시장 후발주자들의 가세로 경쟁력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메인부스를 확보했다.

 

그동안 길리어드와 BMS의 경쟁 구도로 마련됐던 메인부스에는 최근 C형 간염치료제 비키라/엑스비라로 새롭게 간질환 분야에 진출한 애브비가 가세해 3각 구도를 형성했다.

 

앞서 빅트렐리스로 한 자리를 차지했던 MSD는 제파티어로 간판을 바꿔 달고 홍보전에 가세했다.

 

국내업체로는 오랜만에 간질환 분야 신약을 내놓은 일동제약은 베시보라는 이름을 큼지막하게 내걸었다.

 

바라크루드의 특허만료는 국내사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했다. 동아ST가 바라크루드 제네릭 시장 1위인 바라클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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