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에서 400명 참가

동아제약, 라미화장품, 수석문화재단이 공동 협찬하고 한국문예진흥원이 주관한 '제20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열린 백일장에서 시부분에 '청계천'을 쓴 성신경씨, 산문부문에 '정류장'을 쓴 마선숙씨, 아동문학부문에 '짝궁'을 쓴 강소영씨가 장원을 차지하는 등 30명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신경림 시인은 "순수한 문학적 꿈을 지닌 여성들이 참가하는 이번 백일장에는 최소한의 형식을 지키면서 일상을 경험을 얼마나 잘 풀어내는가에 심사기준을 두었다"고 밝혔다.
노혜진(hyeji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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