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항 원장, 사옥이전 감사예배서 직원 격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언항 원장이 서초동 사옥이전과 관련 "다른 기관들보더 훨씬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 원장은 7일 오후 심평원 지하강당에서 기독교선교회 주관으로 열린 '사전이옥 감사예배'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신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사옥이전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건 우리가 행복한 사람이라는 반증"이라고 강조한 뒤 "단 한 사람이라도 기도한다면 무너지는 일은 없다"며 '창조적 소수론'을 강조했다.
신 원장은 이어 "서초동에 아름다운 사옥으로 이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늘의 뜻"이라며 "이 곳에서 선교회 회원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2>
복지부 기독교선교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이상용 연금보험국장도 축사를 통해 "심평원 직장복음화는 물론 서초구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격려했다.
마포교회 임장원 목사는 이날 '큰 용사여'라는 설교를 통해 "영적으로 어두운 시대에 성경 말씀 하나로 미디안의 군대를 물리친 기드온의 용사처럼 심평원 선교회 소속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사옥이전 감사예배에는 심평원 기독교선교회는 물론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오츠카 제약회사 기독교선교회 소속 회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심평원 기독교선교회가 매월 십시일반 후원하고 있는 '사랑의 집' 장순옥 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