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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1차 진료의를 위한 서미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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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1차 진료의를 위한 서미트’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5.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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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 질환ㆍ관절염ㆍ발기부전 최신 치료 등 논의
화이자 주최 ‘제4회 1차 진료의를 위한 서미트’가 4일 부터 이틀간 개최됐다.

화이자는 지난 2001년부터 1차 진료의를 위해 다양한 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아시아 지역 순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 의료진 165명을 포함, 총 300여 명의 아시아 지역 1차 진료의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1차 진료의들이 임상 진료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고혈압 등의 순환기 질환, 관절염, 발기부전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집중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의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에는 피터 메레디스 박사가 ‘CCB 제제 치료 차별성에 대한 새로운 전망’ 및 그래엄 히트만 박사가 ‘당뇨병 환자들의 뇌졸중 예방’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프레스톤 메이슨 박사는 ‘콕스2 제제의 최신 지견’에 관해, 로지 킹 박사는 ‘보다 나은 성생활을 위한 발기부전 치료의 중요성’ 등 최신 의학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전충남내과의사회 박기서 회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식생활의 서구화, 활동량의 감소 등과 같은 생활방식의 변화, 노령화 등이 심혈관 질환 및 다른 만성 질환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의 적절한 치료와 관리, 더 심각한 질환으로의 전이나 예방 등에 있어 1차 진료의들의 책임이 막중한 만큼 이런 자리가 더욱 의미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1차 진료의를 위한 서미트는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의학 정보 공유는 물론 아시아 지역 의사들 간에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화이자는 아시아 지역 의료진의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1차 진료의를 위한 서미트' 외에도 '아시아 심장학 심포지엄' 등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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