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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황태순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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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황태순 대표이사 선임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05.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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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가 책임 경영 체계의 확립과 사업 효율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 가운데 황태순(사장)을 바이오연구소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태순 대표이사는 국내와 아시아, 북미 지역에서 IBM, NextCore, 3Com 등 IT 분야의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에서 20여년간 종사했다. 가장 최근에는 세계 최고의 통신장비 회사 시스코(Cisco Systems)에서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들을 융합·발전시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의 삼성, LG, KT를 포함해 아시아의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컨설팅 사업본부를 이끌어 아시아 지역의 ICT 융합솔루션 발전에도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테라젠 바이오연구소 합류 후에는 고객 입장에서의 철저한 서비스 개선과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 2년 만에 해외 40여개국 고객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3년 간 연 평균 4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R&D와 비즈니스에서의 균형된 발전을 꾀하고 있다. 

글로벌 조직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 전열을 새롭게 재정비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 2016년 경기도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식약처로부터 국내 제1호 임상검사실 인증을 획득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유전체 분석 시장을 선제적으로 주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테라젠 바이오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유전체분석의 강점을 지속 살리면서 신성장 동력으로 진단과 치료 시장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에코파트너와 협력 생태계를 강화시키겠다”며 “유전체 빅데이터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리드하기 위해 새로운 기업형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므로 나스닥 상장을 향한 구체적인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테라젠 바이오연구소는 2009년에 세계 5번째, 국내 최초로 개인 유전체 분석에 성공한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초 개인 유전적 건강예측 서비스인 ‘헬로진’을 상용화한 유전체 분야 선도 기업이다. 또한 개인 항암제 맞춤 유전체 분석, 각종 유전성 질환 스크리닝, 태아의 선천성 유전 질환 스크리닝 ‘제노맘’, 암 환자 대상 액체생검 스크리닝 등의 기술을 보유하여 정밀의학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의 유전자 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연구중심 기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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