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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계 제약회사 임직원 수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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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계 제약회사 임직원 수 대폭 감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04.18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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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비 138명 줄어...바이엘코리아 84명 급감

지난해 외자계 제약사들의 임직원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11, 12월 결산 23개 외자 제약사들의 감사보고서 상 기업개황을 분석한 결과, 총 임직원 수는 5660명으로 2015년에 비해 51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15년 감사보고서가 공시되지 않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를 제외하면 합산 임직원수는 5573명으로, 2015년에 비해 138명이 줄어들었다.

업체수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를 제외한 22개 업체 중 절반 이상인 12개 업체의 임직원수가 늘어난 반면, 줄어든 업체는 7개사에 그쳤지만 대형 업체들의 감원폭이 커서 전체적인 임직원수가 줄어들었다.

 

이 기간 임직원 수가 가장 크게 줄어든 업체는 바이엘코리아로 84명이 감소했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49명, 한국노바티스가 37명, 한국화이자제약이 18명,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한국산도스가 각각 10명, 한국유씨비제약은 7명이 줄어들었다.

반면, 한국얀센은 29명, 한국알콘이 12명, 한국애보트는 10명이 늘어났고,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6명, 한국페링제약과 한국오츠카제약이 각각 5명씩, 사노피파스퇴르가 3명, 한국쿄와하코기린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2명씩,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와 한국애브비, 얀센백신 등이 1명씩 증원됐다.

이외에 젠자임코리아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로슈 등의 임직원수에는 변화가 없었다.

2016년 말 현재 임직원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732명으로 가장 많았고, 바이엘코리아가 537명, 한국얀센이 499명,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485명, 한국노바티스는 477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364명,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357명, 한국오츠카제약이 349명으로 300명 이상의 임직원수를 보고했다.

이어 한국애보트가 261명,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235명, 얀센백신이 228명, 한국로슈가 220명, 한국알콘이 179명,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115명, 한국애브비는 101명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가 97명, 글락소스미스클라인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가 87명, 한국쿄와하코기린이 76명, 한국페링제약이 65명, 사노피파스퇴르가 63명, 젠자임코리아가 52명, 한국유씨비제약이 44명, 한국산도스는 37명으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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