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13일(목), 18명의 의료진과 14명의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진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잘못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사회 환경의 악화 등으로 현대인들의 만성질환이 늘고 있는 최근 의료 동향에 맞춰 이날 진료위원회에서는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은 고혈압·당뇨병 재진 환자가 평소 혈압·혈당 수치를 측정해서 건강iN(인터넷)이나 M건강보험(모바일)으로 전송하면, 의원에서 측정 정보를 보고 상담과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만성질환 통합 관리 사업이다.
의사는 혈압·혈당 정보로 환자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판단할 수 있고, 환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주기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질환악화와 합병증 발생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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