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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상장제약사, 자산총액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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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상장제약사, 자산총액 11.8%↑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04.1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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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사 합산 25조 5684억원...2조 6916억 증가

지난해 상장제약사들의 자산총액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12월 결산 55개 상장제약사들의 자산총액을 집계한 결과, 합산 자산총액 규모는 총 25조 5684억원으로 지난 2015년말 대비 2조 6916억원, 11.8%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산총액이 5조 9605억원에서 7조 5330억원으로 1조 5725억원이 늘어 전체 자산총액이 크게 증가하는데 상당히 기여했다.

유한양행도 1조 5844억원에서 1조 6981억원으로 1137억원이 늘었고, 녹십자도 1조 3231억원에서 1조 4228억원으로 996억원이 늘어나며 1조 5000억대에 다가섰다.

 

이와는 달리 한미약품은 1조 4847억원에서 1조 3462억원으로 1385억원이 줄었고, 동아에스티가 1조 665억원으로 75억원이 증가하며 1조원대를 유지했으며, 대웅제약이 8193억원에서 1조 152억원으로 1959억원이 늘어 1조원대로 올라섰다.

이어 JW중외제약이 6494억원, 종근당이 6417억원, 한독이 6335억원으로 6000억대를 기록했고, 광동제약이 5456억원, 셀트리온제약이 5110억원으로 5000억대의 자산총액을 보고했다

다음으로 제일약품과 신풍제약이 4000억대, 보령제약과 일양약품, 에스티팜, 일성신약, 알보젠코리아, 동화약품, 동국제약 등이 3000억대로 뒤를 이었다.

또한, 부광약품과 환인제약, 경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이연제약, 대원제약, 경보제약 등의 자산총액이 2000억대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영진약품과 JW생명과학, 안국약품, 명문제약 종근당바이오, 삼아제약, 대한약품, 삼천당제약, 삼성제약, 국제약품, 화일약품, JW신약, 동성제약, 대화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슈넬생명과학, CMG제약, 삼일제약 등이 1000억대의 자산총액을 보고했다.

이외에 신일제약과 비씨월드제약, 서울제약 등은 900억대, 진양제약과 조아제약이 700억대, 신신제약과 우리들제약, 고려제약이 600억대, 경남제약은 400억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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