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약사연수교육 6시간과 마약류교육 2시간으로, 올해 신상신고를 필한 개설 및 근무약사 회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관계자는 “연수교육은 장영자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최동식 윤리위원장의 약사윤리강령 낭독 후 이택관 회장의 보건의 날 유공자 경북도지사 표창전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한 내빈인 대한약사회 박해영 부회장, 장복심 국회의원, 김관용 구미시장을 소개하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고 언급했다.
이택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대 6년제, 성분명 처방, 재고약 반품문제, 약사자율감시 등 현안에 대해 지적했다.
아울러 “영일 없이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수시로 신지식을 습득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바 직무에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의는 장복심 국회의원의 한국사회의 위기와 사회보장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과 오관현 약학박사의 복약지도 강의로 시작됐다.
그리고 심평원 대구지원 조혜숙심사부장이 약국요양급여비용 심사비용에 대해, 정진용 도경 마약수사대장이 마약관련 교육을 진행했으며, 식품위생법에 대한 대구식약청 한일규 식품감시과장의 강의로 마무리됐다.
경북약사회 측은 “작년에 이어 지정좌석제로 교육을 시행했으며 매시간 교과목 이수여부를 점검해 과목별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시는 화훼단지에서 수출하는 국화꽃을 참석 약사 회원에게 본회에서 마련한 기념품과 함께 나눠주며 상반기 연수교육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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