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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FHAD, 외국인근로자 의료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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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FHAD, 외국인근로자 의료품 지원
  • 의약뉴스
  • 승인 2005.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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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이사장 권이혁, 이하 KIFHAD)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1천 700만원 상당의 구급함 및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22일 열린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어울림 대잔치’에 참석한 외국인 근로자 1,000여명에게 전달된 것.

KIFHAD 측은 “지원 의료품들은 평소 언어소통 문제와 경제 사정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힘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KIFHAD은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건강검진 지원체계 구축 및 무료 진료소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사업의 첫 단계로 외국인 근로자의 보건의료 실태 조사 등 정책연구사업을 우선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공한철 사무총장은 “이번 지원이 미약하나마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국내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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